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협박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그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수원지방검찰청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어제(18일) 경기도에 있는 구제역과 또 다른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의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사건을 이송받은 지 사흘 만에 이루어진 압수수색입니다.
사건의 배경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천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제역은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며, 쯔양 측에서 먼저 돈을 요구해 합의 하에 금액이 정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한 번 혐의를 부인하며, 쯔양을 공갈 협박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증거
이 사건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지난 10일 구제역을 비롯한 유튜버들이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취 음성을 공개하면서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유튜버들이 “그냥 몇천 시원하게 당기는 게 낫지 않나”, “이건 현찰로 2억 원은 받아야 할 것 같다”는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쯔양의 입장
쯔양은 이에 대해 지난 11일 새벽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과거 전 소속사 대표 A 씨가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폭행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쯔양은 A 씨의 강압으로 ‘먹방’을 시작했고, 수익이 발생하자 A 씨가 소속사를 만들어 수익금을 대부분 가져가면서 폭행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A 씨를 고소했지만,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현재 상황
쯔양의 방송 직후, 한 시민은 쯔양을 협박한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을 공갈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구제역은 검찰의 요청이 없는 상황에서 자진 출석했으며, 쯔양 측도 구제역과 다른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