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 씨의 법정 구속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황철순 씨는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황철순 씨의 법정 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11일, 황철순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폭행 경위, 방법, 부위 등 주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상해를 당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황 씨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과거 폭행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황 씨에 대해 “준법의식이 미약하고 개전의 정이 부족하다”며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전말
황철순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얼굴과 머리를 20차례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차량을 손상시키는 등의 행위도 저질렀습니다. A 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과거의 폭행 전력
황철순 씨는 지난해 8월 1일에도 자신의 집에서 A 씨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황 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피트니스 선수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그의 이미지와 경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황철순
황철순: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피트니스 선수로,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으나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인물.
이번 사건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과 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